성지현, 女 배드민턴 단식 16강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30 22: 54

한국 여자 배드민턴 단식의 희망 성지현(21, 한국체대)이 16강에 오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메달 기대주로 꼽혔던 성지현은 3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J조 조별리그 2차전서 푸이인입(홍콩)에게 세트스코어 0-2(18-21, 21-23)로 패배했다.
이로써 성지현은 조별리그 1차전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서 접전 끝에 석패하며 조1위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1세트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18-21로 내준 데 이어 2세트서도 듀스 혈투 끝에 21-23으로 내주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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