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번에는 칼 맞은 환자다...이선균 '멘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30 23: 32

MBC 드라마 '골든 타임'이 이번에는 칼에 맞은 환자를 다루며 이선균이 멘탈 붕괴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는 이민우(이선균 분)이 근무를 서던 중 온 몸에 피칠갑을 한 환자를 맞딱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우와 부딪힌 이 환자는 칼에 여러번 맞은 환자로, 과다 출혈로 인해 곧장 수술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민우는 엑스레이를 찍던 중 등에서 묻어나온 피를 봤지만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 보고하지 않았다.

외과 의사들은 해당 환자의 배와 쇄골에 난 상처들을 모두 완벽하게 수술했지만 헤모글로빈의 수치는 계속 떨어졌다. 이에 이민우는 자신이 놓친 등의 상처를 뒤늦게 발견하고 환자의 보호자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보호자는 이민우의 멱살을 잡고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 이에 이민우는 보호자의 손에 멱살을 잡힌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 '멘탈 붕괴'의 상황에 놓였다. 그 때, 환자가 심정지 상태를 보여 이민우는 가까스로 응급처치를 해 환자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골든 타임'은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약 한시간 지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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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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