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설경구’ 연제욱, 전역후 공포물 ‘수목장’으로 컴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31 08: 32

강우석 감독과 배우 설경구의 극찬을 받았던 신예 연제욱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MBN TV영화 ‘수목장’으로 컴백한다.
연제욱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연제욱이 ‘수목장’에서 한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드라마 ‘수목장’을 선택한 연제욱은 전작을 능가하는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시 한 번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영화 ‘강철중’을 통해 설경구, 정재영과 호흡을 맞추며 대선배들 못지않은 강한 카리스마로 ‘리틀 설경구’라는 극찬을 받았기 때문.
연제욱은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영화 ‘폭력서클’과 ‘강철중: 공공의 적 1-1’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리틀 설경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미 검증 받은 연기력을 지닌 연제욱은 군 복무 후 지진희,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향후 행보가 기대케 하는 것은 물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수목장’은 사이코패스에게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주인공의 이야기로 오는 8월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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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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