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의 기품 있는 한복 맵시가 공개됐다.
연우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주왈 역을 맡아 사극에 도전한다. 31일 공개된 사진에서 연우진은 화려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기품이 넘치는 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주왈은 밀양의 실세 최대감(김용건 분)의 양아들로 반듯하고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장본인이지만 쉽게 감정에 동요하지 않는 차가운 조선 남자인 ‘차조남’이다.
연우진은 “첫 사극이라 힘들고 어렵지만 연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기의 기본적인 것들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바탕으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펼치는 로맨스 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호흡을 맞춘 ‘아랑사또전’은 다음 달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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