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호러 '샤이닝', 프리퀄 만들어진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31 09: 58

공포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잭 니콜슨 주연 영화 '샤이닝'의 프리퀄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워너브라더스사가 '샤이닝'의 프리퀄을 기획 중이라고 'LA타임즈'가 최근 전했다.
'샤이닝'의 프리퀄은 '셔터 아일랜드', '아바타'의 프로듀서 리타 캘로그리디스와 의 각본가 제임스 밴더빌트 등이 주축이 돼 기획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워너 측은 "아직 제작 확정은 아니고 초기 기획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한 1980년작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폭설로 고립된 콜로라도 산맥의 오버룩 호텔에 소설가인 잭(잭 니콜슨)이 관리인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잭 니콜슨의 광기 어린 연기, 소름끼치는 분위기와 공포스런 추격신은 영화를 전설의 명품 공포물 반열에 올려놨다. 프리퀄 영화는 오버룩 호텔에서 벌어졌던 과거의 비극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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