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본인이 더빙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 OST '새미송'을 부르기 전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미의 어드벤처2'는 31일 아쿠아리움의 독재자 해마 빅D의 목소리 더빙을 한 김원효가 부른 '새미송'의 메이킹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원효는 녹음을 앞두고 "고음이 있을까봐 어제 노래방에서 미리 연습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녹음이 시작되자 '새미송'에 꼭 맞는 재치 넘치는 표현력과 목소리로 녹음을 마쳤으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으로 녹음에 임했다.
김원효가 부른 '새미송'은 입에 착착 붙는 가사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로 '새미의 어드벤처2'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탈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름엔 새미와, 새미와 여름을(좀 봐라 봐라)' 등 귀여운 가사와 김원효의 즉석 애드리브로 탄생한 '좀 봐라 봐라' 등의 재치있는 가사는 듣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처2'는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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