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vs 이병헌..누가 더 매력적?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31 10: 25

영화 '벨아미'의 로버트 패틴슨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이 각기 다른 치명적인 매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다.
전 세계 여성 팬들의 영원한 '섹시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이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혼란에 빠뜨린 치명적 매력의 나쁜 남자로 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벨아미'는 야망에 사로잡힌 한 남자와 그를 탐하는 세 여인의 숨막히도록 파격적인 스캔들을 그린 작품.
로버트 패틴슨이 열연한 주인공 조르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게 된 후 프랑스 상류층, 특히 언론계와 관련된 여인들을 유혹해 가장 높은 곳에 오르려는 야심에 찬 인물이다. 조르주는 섹시미 넘치는 화려한 미모와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언변으로 자신을 알게 된 모든 여인들을 매혹시킨다.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옴므파탈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이 왕과 천민의 1인 2역 연기까지 소화할 것으로 예고돼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벨아미'는 오는 8월 30일 개봉 예정이며,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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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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