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77%, "한국, 가봉에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7.31 10: 35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내달 2일 새벽 1시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런던올림픽 B조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가봉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7.29%는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3.75%로 집계됐고, 가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9.00%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한국 리드 예상(51.03%)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38.79%)과 가봉 리드 예상(10.20%)이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 예상(30.63%)이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한국 승리 예상(14.95%)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30일 박주영의 선제골과 김보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위스에 승리해 B조 2위에 오른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되는 가봉과 맞붙는다"며 "현재 B조 최하위로 떨어진 가봉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가봉은 주전 수비수 한 명이 멕시코전에서 퇴장 당하며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더욱 불리한 상황이다. 상승세인 한국의 우세가 예상됐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5회차는 내달 1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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