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해운대' 팀에 삼계탕 120인분 대접 '정성 돋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7.31 11: 06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연인들'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강우가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센스를 발휘했다.
지난 28일, 김강우는 한 달여 동안 부산의 불볕더위 속에서 촬영에 여념이 없는 동료배우와 제작진에게 감사하기 위해 깜짝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김강우가 선택한 메뉴는 삼계탕. 중복을 맞아 120명의 스태프 전원에게 보양식을 선사해 원기회복을 도왔다.
김강우는 "한 달 가까이 집에도 못 가고 동고동락 중인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올 여름 함께 열심히 잘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120명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촬영장 근처로 식당을 물색했고 모두가 삼계탕 삼매경에 빠져있는 동안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부탁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무더위 속 촬영으로 녹초가 된 스태프들은 삼계탕을 뚝딱 해치웠으며 김강우의 배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료 배우 조여정과 정석원 역시 폭풍 식사를 마치고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강우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엘리트 검사 이태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오는 8월 6일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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