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오는 8월 23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뜨거운 열풍을 예고했다.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살인마를 눈치채기 시작한 이웃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웃사람'이 오는 8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기 웹툰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이기도 한 '이웃사람'은 배우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그리고 천호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웃사람'은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메인 예고편을 공개,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7월 30일 기준)에 오르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살인마와 그를 눈치채기 시작한 이웃사람들의 사투를 본격적으로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죽은 딸이 일주일 째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는 섬뜩한 문구와 함께 죽은 여선(김새론)이 집을 나섰던 모습 그대로 비에 젖은 채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과 겁에 질린 듯한 엄마 경희(김윤진)의 모습은 시작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또한 연쇄살인 사건에 사용된 가방을 보고 자신이 팔았던 가방 같다는 의심을 품는 상영(임하룡),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피자를 시켜먹는 손님을 수상하게 여기는 피자가게 배달원 상윤(도지한), 지나치게 많이 나온 수도요금에 의심을 품는 맨션 경비원 종록(천호진), 평범한 이웃이지만 모두에게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승혁(김성균)과 분란을 일으키며 동네를 험악한 분위기로 만드는 사채업자 혁모(마동석) 등 캐릭터들이 맞물리며 그려내는 이야기는 최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예고편부터 대박이다. 말이 필요없다", "기다리다 현기증 나겠다", "영화는 어떤 매력일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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