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공격수 이근호(18·일동고)가 3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입단 계약식을 했다.
이근호가 오미야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근호는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의 옛 스승인 김희태(59) 감독이 운영하는 김희태축구센터 출신 선수다.

이근호는 고교 초년 시절부터 김 감독이 눈여겨봤던 선수로 개인기와 골 결정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는 4골을 기록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