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병원' 김민정 "동안 비결? 동글동글한 생김새" 망언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31 15: 40

배우 김민정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동글동글한 생김새'로 꼽았다.
김민정 3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제 3병원’(극본 성진미, 연출 김영준 김솔매) 현장 공개와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려보이는 것은 그저 생김새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변치 않는 동안 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목구비와 얼굴 생김새가 동글동글해서 어려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배우니까 관리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피부 관리도 받고, 몸에 좋다는 것 챙겨먹는다"며 "그래도 생김새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은 극중 좌충우돌 사고뭉치지만 의사로서 사명감과 환자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가슴 따뜻한 신경외과 전공의 진혜인으로 분한다.
‘제 3병원’은 대안병원의 한 형태인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양방과 한방 의사들의 집념과 열정을 다룬 신개념 메디컬 드라마로, 그들의 의학 대결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을 비롯해 박근형, 임하룡, 임형준, 유태웅, 최윤소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오는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jumping@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