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슈아’ 메이드, 탈락 아픔 딛고 “모든 것 걸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31 16: 25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의 메이드가 회심의 출사표를 던진다.
3차 생방송 ‘리바이벌 라운드’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로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을 4인조 혼성 그룹 메이드가 또 한 번의 파격적이고 화끈한 무대를 예고했다.
메이드는 지난 1차 생방송 무대에서 DJ.DOC의 ‘미녀와 야수’를 신나는 디스코로 편곡해 흥을 돋우는 찌르기 춤과 관객을 압도하는 눈빛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었기에 다시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는 것.

‘글슈아’ 제작진은 “메이드는 누구보다 탈락의 아픔을 잘 알고 있으며 지난 주 객석에서 다른 팀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각오를 다졌기에 밤낮없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연습에 매진하는 등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드의 리더 서정수는 “지난 번 탈락의 아픔을 계기로 삼아서 에너지 넘치고 생동감 있는 후회없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메이드는 영원하다”고, 또한 빅뱅의 태양 닮은꼴로 유명한 전종민은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메이드만의 색깔을 보여 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여성 멤버들의 의지도 대단하다. 태국에서 온 꽃미녀 참가자 뺌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다. 또한 미션 곡을 통해 저의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으며 원진경은 “이번 무대가 진짜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즐기고 내려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3차 생방송에서 보여줄 메이드의 무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메이드는 탈락의 결과를 안고도 지난 2차 생방송 무대 때 TOP4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원진경과 뺌은 다른 팀들을 응원할 플래카드를 직접 만들어 와 TOP4를 감동케 하는가 하면 간식거리 등을 선물하며 긴장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미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두 팀 트위티와 젬스톤에 맞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마지막 결승 진출자 한 팀이 탄생하는 ‘글슈아’는 오는 8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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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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