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이 "이번 사건 이후 첫 공식 일정인 여수 엑스포 슈퍼 콘서트에 출연할 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티아라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내일(8월 1일) 티아라가 여수 엑스포 슈퍼 콘서트 스케줄이 있었지만 지금 출연 여부를 놓고 내부 회의 중에 있다"며 "티아라는 어제와 오늘 모두 스케줄이 없었으며 여수 행사는 사태 이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티아라 측은 사건의 후폭풍이 거센 만큼 여수 행사 출연에 대한 회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

한편 지상파 3사 음악방송인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측은 멤버 화영의 탈퇴로 논란의 중심에 선 티아라의 방송 출연을 두고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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