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신인포수 조윤준(23)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출장한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13차전에 앞서 조윤준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고 이날 경기 선발포수로 출장시키기로 정했다.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LG에 지명된 조윤준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지만 단 두 경기만을 출장한 채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조윤준은 퓨처스리그에서 46경기 출장해 타율 2할2푼6리 3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조윤준은 이날 경기서 9번 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베테랑 투수 김광삼과 호흡을 맞춘다.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