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女 유도 63kg급 8강 진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31 21: 38

[런던=AFP] 한국의 정다운 선수와 아제르바이잔의 라밀라 유수보바(Ramila Yusubova)선수가 여자유도 63kg급 16강전 경기중이다. AFP / FRANCK FIFE / News1
 정다운(23, 양주시청)이 8강에 진출하며 여자 유도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정다운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 16강전에서 라밀라 유수보바(아제르바이잔)을 시원한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정다운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지도를 안기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공세를 펼치며 기회를 엿보던 정다운은 마침내 유수보바를 누르기로 제압,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한판승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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