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무사 LG 오지환이 중월 역전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한화는 우완 파이어볼러 김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김혁민은 올해 23경기에서 6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한 12경기 중에서 8경기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이 있다.
이에 맞서는 LG는 투수조장 김광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김광삼은 올해 13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6월 이후 8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와 실질적 원투펀치로 자리 잡았다.

후반기 5승1패로 시즌 1위 삼성과 공동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 타고 있는 한화가 LG를 상대로 탈꼴찌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