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배영수가 잘 던졌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디펜딩 챔프'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지난 25일 대구 SK전 이후 5연승을 질주했던 삼성은 31일 대구 두산전서 1-2로 고배를 마셨다. 선발 배영수는 8이닝 1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지만 타선 침묵이 뼈아팠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배영수가 잘 던졌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고 내일 좋은 경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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