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라, 女 접영 200m 결승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01 04: 12

최혜라(전북체육회)가 접영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혜라는 1일(한국시간) 새벽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 접영 200m 준결승전서 2분8초32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7위로 골인했다. 준결승전에 오른 전체 16명 가운데 14위를 기록한 최혜라는 결국 결승 문턱서 좌절을 맛봤다.
최혜라는 초반 열세를 딛고 100m 지점에서 3위로 올라서는 역영을 펼쳤다. 이후 점차 레이스에 가속도를 붙인 최혜라는 150m 지점에서도 3위로 들어오며 결승 진출에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결국 막판 레이스에서 스퍼트를 내지 못한 최혜라는 결국 7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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