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정다운 유도, 올림픽중계 시청률 '1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01 08: 00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여자 유도 63kg에 출전한 김재범과 정다운의 경기가 전체 올림픽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부터 약 4시간 30분 가량 전파를 탄 SBS '런던2012'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5%로 올림픽 중계방송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재범은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81㎏급 결승전서 올레 비쇼프(독일)에게 유효 2개를 따내며 그토록 고대하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3-4위 정다운은 결정전에서 게브리세 에망(프랑스)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재범 결승전을 SBS와 동시에 중계한 KBS 2TV '런던올림픽 2012, 여기는 런던'은 9.4%의 시청률로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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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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