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으로 깜찍한 미모를 가진 노출 거부녀 이윤희 씨가 살이 드러난 옷을 보면 혐오스럽다고 밝혔다.
1일 자정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61cm에 40kg인 이윤희 씨가 출연했다. "마른 몸이 콤플렉스"라는 그는 "한여름에도 털모자를 쓰고 스카프로 목을 감는다. 살이 보이는 게 그냥 싫다. 옷을 두껍게 입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보다 말라서 쳐다보는 게 더 싫다"고 털어놨다.
24인조 걸그룹 리더스 출신인 이윤희 씨는 "아이돌로 활동할 당시 무대 의상의 노출이 너무 심해서 포기하고 탈퇴했다. 노출 해야 하니까 이제 (연예인을) 할 생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윤희 씨는 스카프와 카디건 스타일의 재킷, 레깅스를 입고 출연했다. 그는 "스카프는 목이 보이니까 둘둘 말아서 했다"며 "레깅스도 하나만 신으면 마른 다리가 그대로 나온다. 3개 정도 신으니 통통해보여서 그렇게 입는다"고 전했다.
"노출한 것을 보면 혐오스럽다"는 이윤희 씨는 "그냥 살이 보이는 게 싫다"며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때까지 살이 찐다면 옷을 얇게 입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노출 거부녀 이윤희 씨 외에 생수 중독녀 이소리 씨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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