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이성민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으면서 ‘흥행 보증 커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선균과 이성민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각각 눈썰미와 인간미 넘치는 인턴 이민우와 중증환자를 돌보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외과의사 최인혁으로 열연 중이다.
아직까지 이민우와 강재인(황정음 분)의 러브라인이 진행되지 않은 까닭에 스승과 제자 사이인 민우와 인혁의 애정 섞인 관계에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인혁이 자신을 걱정하는 민우에게 “나하고 연애해?”라고 퉁명스럽게 내뱉는 말조차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을 정도다.

‘골든타임’은 오랜 만에 재미있는 의학 드라마가 나왔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골든타임’의 시청률 1위 질주는 이선균과 이성민이라는 두 배우의 힘이 크다.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평소 절친한 관계인 이선균과 이성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그동안 드라마 ‘트리플’(2009), ‘파스타’(2010)를 비롯해 4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 함께 출연하며 흥행 보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이선균과 이성민이 앞으로 ‘골든타임’에서 얼마나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골든데이’ 월요일과 화요일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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