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영화 개봉 기념,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스페셜 비하인드 웹툰을 공개해 화제다.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살인마를 눈치채기 시작한 이웃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이웃사람'은 오는 8월 23일 개봉일 확정 기념 스페셜 비하인드 웹툰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웹툰은 원작인 웹툰 '이웃사람'의 탄생배경부터 영화화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강풀 특유의 탄탄한 구성과 웃음 코드로 소개돼 재미를 선사한다.

강풀은 영화화를 제안 받고 연출을 맡은 김휘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자신과 닮은 외모에 놀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웃사람'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느낌을 웹툰으로 그려냈다.
또한 주연배우 마동석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마동석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강풀은 영화화가 결정되기 전부터 "내 만화의 안혁모랑 형이랑 되게 비슷한 것 같아"라며 싱크로율을 김지했던 것.
더불어 특별 시사회도 사양한 채 정식으로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려한다는 강풀 작가는 마지막으로 "그리고 씽크로율 대박인 카메오가 한 명 더 나옵니다"라는 말을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웃사람'은 오는 8월 2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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