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 vs 아놀드 슈왈제네거..스크린 맞대결 '관심 집중'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01 09: 32

영화 '토탈 리콜'의 콜린 파렐과 '익스펜더블2'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흥행 대결을 펼친다. 
22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SF 블록버스터 '토탈 리콜'의 신예 액션 스타 콜린 파렐과 22년 전 '토탈 리콜'의 주인공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동시기에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8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는 '토탈 리콜'의 새로운 주인공 콜린 파렐은 따분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억 여행을 선택하지만 예기치 않은 큰 위험에 빠지게 되는 더글라스 퀘이드 역을 맡았다. 콜린 파렐은 이번 영화에 출연하면서 "원작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열혈 팬이었지만 정해진 답에 맞추는 연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찍는다는 기분으로 임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토탈 리콜'에서 원조 더글라스 퀘이드 역을 맡았던 당대 최고의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인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에 출연, "아임 백(I’m back)"를 외치며 소형 자동차 문짝을 과감히 뜯어 버리는 괴력의 소유자 트랜치로 분한다.
그는 전편에서 보여줬던 카메오 역할을 넘어 '익스펜더블' 팀의 일원으로 돌아와 액션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 아놀드 슈왈제네거 뿐 아니라 당대 최고의 액션 배우들인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장 끌로드 반담, 척 노리스 등 이름만으로도 황홀한 출연진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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