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의 황정음과 이선균이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이윤정) 8회분에서는 재인(황정음 분)이 민우(이선균 분)의 기습 위로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회에서 재인이 민우를 위로해준데 이어 반대로 이번에는 민우가 재인을 위로해줬다. 재인의 전 남자친구가 재수술 후 서울의 병원으로 트랜스퍼 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본 후 씁쓸해하는 재인의 마음을 민우가 달래준 것.
이때 민우가 상심한 재인에게 자연스럽고 무덤덤하게 “선우 형이 눈이 삔 거지”라고 말하자 예상치 못한 말에 감동받은 재인이 순간 설레 했다.
‘골든타임’에서 급박한 응급실 상황과 권력을 두고 다툼을 벌이는 모습 등 병원의 현실을 담은 내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재인과 민우의 로맨스 시작을 예감케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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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골든타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