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톱스타들, SNS에 싸이 뮤비 게재..."대단한 영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1 14: 52

영국 유명 그룹 테이크 댓 출신 로비 윌리엄스와 미국의 유명 랩퍼 티 페인이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SNS에 게재, "대단한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티 페인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뮤직비디오"라며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티 페인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 랩퍼 겸 프로듀서로, ‘오토튠(기계음)’을 가미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전세계 음악 시장에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티 페인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힙합·알앤비 상을 받을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그런가하면 로비 윌리엄스 역시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웃음을 참기 힘든 뮤직비디오"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팬들에 소개했다.  
로비 윌리엄스는 영국 유명 그룹 테이크 댓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약 57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유명 팝스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두 아티스트가 직접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한 뒤 대대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두 사람의 글에 국내 팬을 비롯한 국외 팬들은 싸이의 영상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여름 브랜드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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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페인, 로비 윌리엄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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