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칠드런', 토론토영화제 초청 '작품성+대중성 인정'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01 14: 54

영화 ‘미드나잇 칠드런’(Midnight’s Children)이 2012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칠드런’은 제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메인 섹션인 갈라 프리젠테이션에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미드나잇 칠드런’은 1947년 8월 15일 자정,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에 태어난 1,001명의 아이들 중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 하게 된 살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을 수상한 인도 출신 영국 소설가 살만 루시디의 1981년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이는 살만 루시디가 작가로서 삶을 결정지을 작품을 쓰겠다고 결심한 후 자신의 유년 시절 경험을 되살려 모든 공력을 쏟아 완성한 역작을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발리우드의 배우와 감독, 할리우드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제 2의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드나잇 칠드런’ 오는 2013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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