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한일 통산 500홈런 달성 기념 유니폼 판매 마감이 임박했다.
구단 측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 한해 판매 중인 이 유니폼은 1일 오후 3시 현재 480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 제작한 유니폼은 500홈런의 의미를 담아 홈유니폼과 원정유니폼을 각각 1장씩 1쌍으로 구성된 패키지 세트로 준비했다.

이승엽이 실제로 착용하는 것과 같은 유니폼 상의에 금색으로 백넘버와 이승엽의 이름을 새겨 넣었으며 백넘버에는 친필 사인도 들어가 있다.
가슴에는 500홈런 기념 엠블렘이 부착돼 있으며 고유 번호를 1번부터 500번까지 개별적으로 반영해 구입 팬들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LIMITED SPECIAL EDITION을 소장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이번 기념 유니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아마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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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