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영국), 올림픽공동취재단]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한국올림픽국가대표단 숙소 '팀 코리아 하우스'에서 4년 만에 금메달 재도전에 성공한 김재범(27, 한국마사회)과 남자 플뢰레 개인전서 세 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건 '오뚝이 검객' 최병철(31, 화성시청, 세계랭킹 6위)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계랭킹 1위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81㎏급 결승전서 올레 비쇼프(독일)에게 유효 2개를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병철은 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엑셀 런던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 4위전서 안드레아 발디니(이탈리아, 14위)를 15-14로 꺾고 런던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최병철과 김재범이 기자회견 중 미소를 짓고 있다. /pho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