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평영의 미래 정다래와 백수연이 1일(한국시간)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나란히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백수연은 마지막 50m 구간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일본 스즈키 사토미에 이어 2분 25초 76의 기록으로 2위에 안착했다. 특히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예선 4조의 정다래는 2분 26초 83으로 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예선 5조의 경기 후 백수연은 공동 7위로 정다래는 공동 14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에 앞서 정다래가 재킷을 벗고 있다.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