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실책으로 병살아웃을 놓치네'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08.01 21: 09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7회초 1사 1루 고영민 3루수앞 땅볼때 삼성 강명구 2루수의 수비실책으로 주자 올 세이프 상황을 만들고 있다.
삼성은 차우찬 두산은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니퍼트는 올 시즌 삼성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3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 또한 1.35로 좋았다. 아홉수 징크스에서 벗어나 2년 연속 10승 고지 등극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삼성은 좌완 차우찬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부진의 늪에 허덕이며 2군행 통보를 받기도 했다. 시즌 성적은 4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6.10.

차우찬은 직전 등판인 지난달 25일 SK전서 승리를 따냈다. 7이닝 5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타선의 도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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