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정, 향년 58세 사망 '오는 3일 발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01 21: 16

연기자 남윤정이 사망했다.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측은 1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현재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8월 3일로 예정돼 있다. 향년 58세.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남윤정의 사망 사실을 전하며 유족의 말을 빌어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은 "고인의 사인과 관련해 일절 언급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남윤정은 지난 1973년 TBC 공채 13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내의 자격’, ‘위험한 여자’, ‘연애 결혼’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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