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성화가 조승우와 연습 시간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정성화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승우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조승우에게 완전히 질렸다"고 고개를 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조승우의 연습 태도를 칭찬하며 "제가 한 시간 일찍 연습실에 가면 다음 날 조승우가 두 시간 일찍 나와 있었다. 그래서 제가 세 시간 일찍 나가곤 했다"고 회상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정성화는 뮤지컬에 도전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돌 멤버가 되기까지 트레이닝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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