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벗는 정진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02 02: 49

 남자 펜싱 국가대표 정진선(28·화성시청)이 2일(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바르토스 피아세츠키(노르웨이)에게 13대15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47위 피아세츠키를 맞아 중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3세트 들어 연속 득점을 허용해 아쉽게 무너졌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벤 림바르도 가스콘(베네수엘라)에게 패한 세스 켈시(미국)과 3~4위전에서 만나 동메달에 도전한다.
경기 종료 후 정진선이 아쉬워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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