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 예선전에서 한국의 기보배 선수의 모습. 기선수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2012. 8. 2. AFP / Jewel Samad / News1
기보배(24, 광주광역시청)가 가뿐하게 16강 티켓을 따냈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 32강전에서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티모페예바에 세트 포인트 6-2 승리를 거뒀다.
기보배는 1세트에서 10점 두 발을 쏘며 28-23으로 크게 앞섰으나 2세트에서 27-28로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다.
더욱 집중한 기보배는 3세트와 4세트에서 모두 9점 이상(10점 3발)을 쏘는 실력을 발휘하며 가볍게 16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3명, 여자 3명이 모두 16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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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