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랄타 결승골' 멕시코, 스위스 꺾고 조 1위로 8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8.02 03: 32

멕시코가 스위스를 꺾고 B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홍명보호와 한 조인 멕시코와 스위스가 2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옐로카드를 불사한 스위스의 거친 플레이에 좀처럼 마음 먹은 대로 공격을 펼치지 못하던 멕시코는 후반 23분 터진 오리베 페랄타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스위스는 점유율에서 55%를 기록하며 멕시코를 웃돌았지만 13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 3개만을 기록하며 득점에 실패, 1무2패(승점 1)로 B조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가봉과 0-0으로 비긴 한국 역시 B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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