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장동건이 쏘는 걸로~!
SBS 주말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 팀이 모든 촬영을 끝내고 아쉬움을 달래는 쫑파티를 했다. 특히 1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식을 성공리에 마친 장동건이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거하게 한 턱 내면서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신품' 측은 지난 7월 31일 서울 모처 한 음식점에서 단란한 쫑파티를 열었다. 당초 드라마 종방일에 맞춰 계획했던 자리지만 남은 2회의 방송 일정이 불분명한 탓에 마지막 촬영을 끝낸 이날 곧바로 파티를 열었다. '신품'은 2012 런던올림픽 중계 탓에 지난 주 결방했다. 오는 4일과 5일에도 방송 여부는 미지수다.

이날 쫑파티에는 제작사 관계자 및 출연진, 스태프 대부분이 참석했다. 1차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드라마의 성공을 자축한 '신품' 팀은 2차로 옮겨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2차 비용은 장동건이 결제를 자청, 부담하면서 '역시 장동건!'이라는 찬사를 들었다고.
드라마 측 한 관계자는 1일 OSEN에 "장동건 씨가 통 큰 한 턱을 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화기애애한 시간을 즐겼다"며 "장동건 씨가 오랜만의 드라마에서 만난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다. 어느 때보다 특별한 애정을 기울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품'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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