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장품 안 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독?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8.02 09: 30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더워도 너무 덥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는 상황에 외출이라도 한 번 할라치면 온 몸이 찝찝하다. 그런데 이보다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피부.
여름에는 자외선 노출뿐만 아니라 열과 땀으로 인한 수분손상, 더불어 왕성해진 피지분비로 피부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열대야 때문에 밤새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뒤척이다 다음날 아침 한없이 칙칙해진 피부톤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난다.
엉망인 피부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스트레스 또한 피부에 최악. 괜히 이것저것 피부에 바르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신경 써서 지키면 긴긴 여름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빼앗긴 수분을 채워줘~
여름에는 건성피부라 할지라도 땀과 유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끈적임이 싫어 화장품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게다가 더위로 인해 흘린 땀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과 메이크업 들뜸 현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여름일수록 더욱 신경써야하는 것이 바로 수분이다.
유핏(www.yufit.co.kr)의 ‘유핏 수딩 워터 겔’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의 함유로 피부 진정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사탕무에서 추출한 베타인이 다량의 수분을 공급해주며, 7가지 천연 허브 성분의 함유로 균형을 잃은 피부에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얼굴과 몸 모두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스킨 에너지 미스트’는 물 대신 대나무 수액을 이용한 독특한 처방의 수분 공급 미스트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수분을 함유한 식물 성분들이 섬세한 미스트가 피부에 닿는 순간 신속한 롱 래스팅 수분 공급 효과를 준다.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점 기술인 아쿠아 스폰지 콤플렉스가 피부 자체의 알맞은 수분 밸런스를 되찾아 주는 것이 특징이다.
▲ 노폐물까지 한방에~
여자들의 경우 얼굴에 한 화장이 땀과 유분을 만났을 때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은 물론 피부 속까지 더러움이 침투하기 쉽다. 최근에는 진동파운데이션의 열풍으로 메이크업의 밀착력까지 높아져 클렌징에 신경 쓰지 않으면 여드름,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로 고생할 수 있다.
유핏의 ‘유핏 진동 비비 클린저 2 in 1’은 진동 퍼프와 진동 클렌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메이크업과 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진동 클렌저의 경우 분당 12,000회의 미세진동과 600개의 실리콘 돌기 브러쉬가 콧방울, 입 주변, 눈썹 사이사이 등 클렌징이 어려운 부분까지 부드러운 거품을 일으켜 말끔하게 세정해 준다.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 욕실에서 샤워할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코리아나 4D모션 클렌저&녹두 버블 마사지폼’은 자극, 시간, 모공, 노폐물의 4가지 요소를 다운시킨 제품. 모공보다 작은 0.008mm의 97,000여개 특수 가공한 미세모로 이루어진 브러쉬는 자극 없이 숨은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함께 구성된 녹두 버블 마사지폼은 부드러운 사용감과 세정효과가 뛰어나다.
jiyoung@osen.co.kr
유핏, 아모레퍼시픽, 코리아나화장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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