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들이 사랑하는 '비비드 컬러 백'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02 10: 35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유행이 보인다.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공항패션이나 파파라치 컷을 통한 스타들의 일상 속 패션은 대중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자 많은 여성들에게 패션 교과서 역할을 해주곤 한다. 또한 스타들이 착용하는 의상이나 백, 신발 등은 때때로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하여 그 파급 효과를 실감하게 한다.
최신 트랜드를 주도하는 패션 리더이자 스타일 롤 모델인 스타들을 통해 요즘 유행하는 백 스타일을 알아보는건 어떨까.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한 컬러의 백들이 특히 눈에 띈다. 최근 공항에서 포착된 배우 ‘신세경’의 경우 팬츠를 활용한 편안한 룩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백을 어깨에 살짝 매 주어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수지룩’, ‘수지패션’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근 종영된 드라마 ‘빅’에서 톡톡 튀는 패션을 선보였던 ‘수지’도 스커트를 활용한 로맨틱 캐주얼 스타일링에 투 톤의 컬러 블럭이 돋보이는 비비드한 백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해 시선을 모은바 있다.
올해 스타들 패션에서 엿볼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 백은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엣지를 더해준다. 또한 시선을 집중시키는 상큼한 컬러는 활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캐주얼 룩을 즐겨 입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브루노말리 상품 팀 한정민 팀장은 “주로 숄더 백과 토트 백 스타일의 비비드한 컬러 백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백팩도 유행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백팩은 캐주얼하다는 편견을 버려도 좋다"며 "그 해답은 패션의 여왕 ‘김남주’의 스타일에서 찾을 수 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중인 ‘김남주’는 모던한 원피스에 비비드한 컬러의 백팩을 믹스매치 해 색다른 감성의 커리어우먼 룩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insun@osen.co.kr
각 방송사 캡처, 브루노말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