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상대측과 합의를 마친 닉쿤이 계속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사건 이후 닉쿤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면서 "오는 4일로 예정된 'JYP네이션' 공연 및 다른 공식 스케줄에서 빠지겠다는 입장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및 일본 활동을 연기한 상황인데, 기존에 이미 계약이 체결된 일정들만 계약 상대방들이 피해를 입지 않은 범위 내에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상대측인 운전자와 합의를 마쳤다.
닉쿤은 지난 24일 새벽 2시 30분께 식사 자리 이후 숙소로 돌아가던 중 서울 논현동 학동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