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에서 열연 중인 김재중과 김응수가 연이은 밤샘 촬영에 녹초가 된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틀간 한숨도 못자고 달리고 있다. 이건 연기가 아닙니다"라는 글에 이어 "제 2차 전멸"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재중과 김응수가 촬영장에서 극중 의상을 입은 채 연기를 하던 모습 그대로 잠들어 있다. 김재중은 앉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고 김응수는 누워서 잠들어 있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또 글 내용을 통해 이틀간 밤샘 촬영이 연이어지고 있음을 밝혀 팬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팬들이 힘을 불어 넣어 줄게요", "한숨도 못 자고 촬영이라니 저럴만하네", "나 같아도 엉덩이 땅에 붙으면 바로 잠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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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