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과거 전혜빈에 대시했지만 거절 당해" 깜짝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8.02 14: 20

방송인 하하가 과거 배우 전혜빈을 짝사랑했었다는 깜짝 고백을 해 화제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 전혜빈과의 과거 일화를 전했다. 2일 밤 12시 20분 방송.
이날 하하는 최근 모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여자 연예인에게 작업을 거는 듯 한 모습 때문에 생겨난 ‘난봉꾼’이라는 별명에 대한 속사정을 밝혔다. 그저 “여자 게스트들에 대한 환영인사일 뿐”이라는 것. 이어 “과거 시트콤에서 함께 러브라인을 연기한 전혜빈이 진짜 좋아져서 과감하게 대시 했는데 정색하며 거절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에서는 하하의 절친이자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R&B-힙합 싱글 차트 3위까지 기록한 레게 뮤지션 ‘스컬’이 깜짝 동승한다. 스컬은 “현재 미국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친 오빠 ‘모건 캐리’와 음반 준비 중”임을 밝히며 영어 실력과 인지도가 높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YG의 타 가수보다 먼저 미국 진출에 성공하게 된 풀 스토리를 전하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하하와 스컬은 택시를 벗어나 팬들을 위한 깜짝 홍대 길거리 공연을 즉석에서 계획한다. “스컬&하하 택시 촬영 중! 즉석 홍대 길거리 공연 하려고요~ 5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다 모여!”라는 메시지를 하하의 트위터에 올리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 하하와 스컬, 그리고 특별히 공연에 합류하게 된 ‘좋아서 하는 밴드’의 환상적인 길거리 공연은 다음주인 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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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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