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측이 악의적인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영애의 법무대리인은 2일 오후 OSEN에 "그동안 온라인에 이영애 씨에 대해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려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네티즌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영애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대리인은 "이영애 씨에 대해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게재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소 등 강경대응을 한다는 게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상철)는 지난 1일 이영애 씨를 비방하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로 박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이영애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지속적으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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