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MBN 납량특집 TV영화 '노크'&'수목장' 기자 간담회에서 박광춘 감독, 박수진, 연제욱, 이영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MBN이 납량특집 TV영화 '노크'와 '수목장'을 방송한다.
'노크'(감독 이주헌)는 무당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두 남녀 간의 비뚤어진 사랑 때문에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통해 공포를 조성한다. 내성적이고 차분한 여주인공 '정화' 역에는 서우가 낙점됐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주인공이 진실에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 공포 멜로 '수목장'(감독 박광춘)에는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연제욱 등이 출연한다.
이영아는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나무치료사 '청아'로 나온다. 약혼자 '정훈'(온주완)과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한기'(연제욱)와 함께 로맨스 연기와 공포 연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한편 '노크'와 '수목장'은 8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2주간 방영된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