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일 성남전서 '불꽃축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02 15: 24

전북 현대를 3-2로 누르고 FA컵 4강에 진출한 포항 스틸러스가 홈 팬들을 위해 8월 5일 성남 일화와의 홈 경기에 ‘한 여름 밤의 불꽃 축제’를 마련한다.
최근 포항에서는 제 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한창이다. 포항 형산강 체육공원, 북부해수욕장에서는 매일 밤 불꽃 놀이가 펼쳐져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이 포항으로 몰려들고 있다.
8월 5일에는 포항스틸러스의 홈 구장 스틸야드에서도 화려한 불꽃 놀이가 펼쳐진다. 축구도 보고, 불꽃 놀이도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다. 불꽃 축제는 하프 타임 이벤트로 약 5분간 진행된다.

축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혜택도 있다. 성남전에는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포스코엠텍에서 제공하는 신형 엑센트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엑센트 이외에도 포항스틸러스는 스틸야드를 찾는 팬들을 위해 65개의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홈 경기에서 잇단 명승부를 연출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스틸야드에서는 드라마처럼 감동적인 축구, 눈이 즐거운 화려한 불꽃 놀이, 기분 좋은 경품 당첨의 기회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포항과 성남의 경기는 8월 5일 일요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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