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가 오는 17일 첫 방송에 앞서 15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대규모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2일 "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와 주요 본선 진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네 번째 시즌의 시작을 축하하는 '슈퍼스타K 4'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와 주요 본선 진출자 15~20개 팀이 출연해 2시간에 걸쳐 축하 공연을 벌일 예정이며 사회는 '슈퍼스타K' MC 김성주가 맡는다. 개막식 실황은 17일 '슈퍼스타K 4' 1회 방영 전 엠넷에서 방송한다.

'슈퍼스타K 4' 김태은 PD는 "이번 개막식 행사는 지난 시즌을 빛냈던 출연자들과 팬들이 함께 모여 시즌4의 시작을 축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며 "지난 시즌의 감동과 시즌4의 기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연출을 준비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슈퍼스타K' 측은 "SNS와 문자 메시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통해 총 5000명의 팬들을 '슈퍼스타K' 개막식에 무료로 초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개막식 관람은 '슈퍼스타K 4'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를 방문하거나 문자(#0199), 카카오톡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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