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김장훈 "실신 한두번 아냐..독도 죽어도 간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02 16: 44

2일 오전 과로와 스트레스로 입원한 가수 김장훈이 SNS에 글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독도 횡단 계획을 변함 없이 추진한다고 알렸다.  
김장훈은 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불사조 김장훈입니다. 걱정들 하고 계시죠? 너무 걱정들 마세요~ 실신 한 두번 하는 것도아니고.. 삶 자체가 실신 구조로 살다보니 가끔 이러네요. 몸은 하난데 꼭 와야 한다는 곳은 많고.. 어찌 보면 실신도 감사한 일이구요~ 그래도 늘 훌훌 털고 다 해내니 다 잘 될 겁니다. 미국 공연 갔다 와서 너무 누적 스트레스가 많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스케줄도 무리했지만 그것보다는 독도 횡단 관련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었던 듯 해요. 준비 할 일도 너무 많고 협조가 잘 안되서 혼자 답답한 시간들도 많았고, 어디 말할 데도 없고, 홧병이죠"라며 그간 겪었던 스트레스와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이제 거의 다 해결되니 긴장이 풀린 듯도 해요. 아무튼 독도는 죽어도 갑니다. 우리 선수들 같은 불굴의 정신으로!!"라는 글을 통해 독도행에 대한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최근 독도 횡단, 기부와 관련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김장훈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30시간 동안 일어나지 못해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아산 병원에 입원했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김장훈은 지난 달 말 미국 공연을 다녀온 이후 광복절을 기해 독도 횡단 수영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다. 또 지난 달 말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곡 '독립군 애국가' 홍보 등으로 쉴틈이 없었다"며 "독도 횡단을 위한 운동도 하던 중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김장훈은 글을 통해 독도행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을 밝힌 것이다. 이에 네티즌은 "건강이 우선이다. 몸을 먼저 돌봐야 한다", "김장훈 씨가 건강해야 장기적으로 독도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펼칠 수 있다", "너무 그동안 무리한 것 같다. 잠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송일국, 서경덕 교수, 한국 체대 수영부 학생들과 경북 울진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215km를 릴레이 형식으로 횡단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본인 역시 바다 수영을 위해 연습을 하던 중이었다.
jump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