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방송가는 프리랜서 김성주를 찾을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2 17: 52

방송인 김성주가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진가가 증명됐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는 2007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엠넷 ‘슈퍼스타K'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켰으며 이번 런던올림픽 중계방송단에 합류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프리랜서 방송인은 방송국 울타리에 있는 아나운서와 달리 철저하게 실력으로 프로그램에 발탁되는 구조. 그렇다면 방송가가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주를 끊임없이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성주가 진행을 하는 엠넷 '슈퍼스타K'의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김성주 씨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생방송 진행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면서 “더욱이 진행에 있어서 적절히 긴장감을 형성해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능력도 있다”고 김성주의 MC로서 강점을 꼽았다.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관계자 역시 “김성주 씨가 지루한 상황도 흥미롭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서 스포츠 중계에 있어서는 최고의 실력자인 것 같다”면서 “실력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과 어우러지는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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