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기보배 이어 양궁 여자 개인 8강전 합류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8.02 23: 22

[런던=AFP] 여자 양궁 개인 16강전에서 한국의 이승진 선수의 경기모습.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2012. 8. 2. AFP / Jewel Samad / News1
이성진(27, 전북도청)이 여자 궁사들 중 마지막으로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성진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16강전에서 비신디 우란퉁갈라그(몽골)에 세트 스코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성진은 1세트부터 10점 두 발 포함 29-25로 크게 앞선 뒤 2세트(26-25), 3세트(28-26)를 내리 따내며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직전 경기에서 6-0으로 8강에 오른 기보배(24, 광주광역시청)에 이어 이성진이 16강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최현주(28, 창원시청)는 브랑게르 슈(프랑스)에 슛오프 끝에 5-6으로 패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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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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