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경기가 잘 안 풀리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02 21: 42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맥없이 무너졌다.
3연전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2일 대구 두산전서 상대 선발 이용찬의 역투에 막혀 단 한 점도 얻지 못했다. 0-3 패배.
네 차례 찬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득점과는 무관했다. 선발 장원삼은 7이닝 3실점(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 침묵 속에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경기가 잘 안 풀리네. 주말 경기 잘 대비하겠다"고 한 마디를 남겼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